[짐벌 후기] 아이나비 SPORTS SG3 Nano

드디어 짐벌을 구매했다. 🎉🎉

당근 마켓에서 짐벌을 싸게 구매할 수 있으니 참고하길
이 제품은 많이 없어서 새 제품으로 구매했다.

유튜버를 하거나, 여행 영상을 찍기 위해서 짐벌을 구매하는데
나는 다양한 영상을 찍어보기 위해서 구매를 했다.

물론 타회사의 많이 알려진 짐벌들이 있지만
장기간 촬영을 하면 손목이 아프기 때문에
최대한 부피가 작고 가벼운 것을 골랐다.
(대부분 짐벌들은 아이폰에 최적화되어있기에
호환되는 이 제품을 구매했다)

272g / 146.3 mm

실제로 들어보니 휴대폰보다 조금 더 무거운 느낌?
엄청 무겁다는 느낌은 들지는 않는다.
내가 손 크기가 작은데 손잡이는 한 손에 감긴다.

짐벌을 구매할 때는 각자 사는 이유가 있을 텐데 보다
더 넓은 범위를 찍고 싶다면
틸트, 롤, 팬의 범위를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이 제품은
틸트(상하) 165 / 롤 (기울기) 323 / 팬 (좌우) 330 도까지 작동된다.

---

이렇게 박스에 담겨서 나를 만나러 온 짐벌 :)

이렇게 상자를 열어보면 간단 설명서가 들어있다.
제품 보증기간은 12개월이고,
배터리 보증기간은 3개월이라고 한다.

짐벌 앱도 어떻게 사용하는지 나와있으면 좋겠지만
제품 조작방법, 장착 방법만 나와있어서 아쉽다.

사실 짐벌 조작 방법이 복잡하면 사용하기 어려운데
외우기만 하면 금방 익숙해질 것 같다.

구성품

구성품은 제품 사기 전 설명에 적혀있는 것처럼
C타입 USB 케이블, 삼각대(트라이포드),
휴대용 파우치, 본체가 들어있다.

실제 촬영을 해봤는데 기본 카메라(셀카모드)를 사용하면
조이스틱 방향이 반대로 바뀌어서 앱을 사용해야 한다.

다른 기능들도 앱을 사용하지 않으면
작동되지 않고 상하좌우만 움직일 수 있다.

소리가 작아서 사용하기는 편리하다.

나는 줌인/아웃 기능을 기대했는데
아쉽게도 이 기능은 부드럽지 않고 뚝뚝 끊기는 느낌이 있다.
페이스/오브젝트 트래킹은 셀프 사진 찍을 때 괜찮은 듯?

그런데 앱을 사용하면 휴대폰이 과열되기 때문에
기본 카메라를 사용하는 게 좋을 것 같다 🥲

(이 부분은 다른 짐벌들도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

앱의 기능적인 부분은 조금 더 공부한 뒤에 글을 올릴 예정,,
유튜브나 블로그에 아이나비 짐벌에 관한 정보가 많이 없어서 아쉬울 따름이다,,

http://item.gmarket.co.kr/Item?goodscode=1942710119

휴대폰짐벌/셀카그립 ￦116,620

짐벌을 볼 때마다 생각하는 거지만
휴대폰 탈부착이 쉬웠으면 좋겠다 😚